같은 조건에서도 다른 사람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암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신진대사가 잘 되는 사람은 땀으로도 온갖 몸 속의 찌꺼기를 내보내기 때문입니다.
냉방시설이 되어 있는 곳에서 한여름에도 땀 한 방울 안 흘리고 하루를 보낼 때,
몸 속의 암세포는 아주 좋아한답니다.

또 보통 사람들은 과로하면 몸살이 나고,
피곤이 겹치면 입술이 붓거나 입 안이 허는 잔병치레를 합니다.
이런 잔병치레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큰 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 건강해 병원이나 약국을 거의 다니지 않는 사람이나,
건강 하나는 자신만만해 하는 사람들이
한 번 아팠다 하면 암 같은 큰 병에 걸려버리는 것을 주위에서 가끔 봅니다.
그것도 어디 한두 군데 암세포가 생긴 것이 아니라
온몸에 퍼져 있어서 더 이상 손댈 수 없을만큼 심하다는 진단을 받기가 일쑤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몸이 약한 사람은 그때 그때 피로물질이 쌓이면 견디지 못해서 금방 아프게 됩니다.
하다못해 열이라도 나기 때문에 쉬게 됩니다.
그리하여 몸이 기운을 되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강건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잔병치레를 해서 몸이 쉴만한 여유조차 주지 않습니다.

그 결과 몸 속에 쌓인 독이 핏속에 섞여 순환하면서 귀중한 장기가 망가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크게 문제 될 것도 없습니다.
몸 안의 쓰레기를 몸 밖으로 치워내는 대청소를 하면 되기 때문이죠.
그것이 바로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