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이치와 섭리를 파괴한 결과가 소를 미치게 만들고
사람을 괴질환의 공포에 휩싸이게 만들고 있다.
왜 소는 초식동물이었을까?
이런 소를 자연스럽게 풀을 뜯게 했더라면
이런 무시무시한 질병이 도래 되었을까?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칭한 인간이
자연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파괴하는 것도 모자라 소에게 본래의 식성까지 임의로 바꾸어 주다보니
소에게는 광우병, 사람에게는 인간광우병이라는
무시무시한 공포의 도가니로 밀어 넣고 있지 않는가?

인간을 우리에 가두어 놓고 인위적으로 만든 식물만 주어
먹게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해
인간은 소에게 너무도 못할 짓을 하고 있다.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추구한다는 기본 양심부터 바르게 잡지 아니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

경제의 부가 우리에게 질병의 부도 불러오고 있다.
식욕의 부절제가 고통과 신음과 가슴 아픈 사연을 만들고 있다.
남의 일처럼 강 건너 불보기로 보아서는 아니 된다.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된다고
인간 기본 양심을 거스리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비록 가난하여 나물과 채소를 먹어도 건강하면 이보다 더 큰 재산이 어디 있는가!
선택권 없이 양심이 마비된 어른이 주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얼마나 안타까우면 촛불시위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는가!
우리 자녀들에게 믿고 마음대로 먹일 수 있는 먹거리를
기성세대는 내 아들, 내 딸이 먹을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마련해야 하지 않는가!

잘 살고 건강하면 좋지만 선진국형 질환의 형태가 우리나라에 도래 된지 오래다.
쇠고기까지 수입해 다 먹고,
우리도 선진국 질환으로 몸살을 해야 하는가!
입을 즐겁게 하다가 얼마나 고통스런 생명의 대가를 치르려는가!

10년전 다발성 간암이었던 분이 회복되어 5년을 잘 지내다가
회식자리에서 마땅히 먹을 것이 없으니,
한점 두점 고기와 한 두잔 술을 들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6년이 지나 다시 다발성 간암이 재발 되었다.

차콜과 등산, 사우나로 잘 이겨 나가다가
피치 못할 회식 자리에 족발과 술을 들고 난 후 숨이 차고
간간이 기침도 나고 배가 불러
식사를 제대로 못하겠다고 찾아 왔다.

누어보시라고 하고 간 부위를 만져보니
갈비뼈 밑으로 두 손가락 넓이 만큼 커져있는 간장이 촉지 되었다
이 분은 방사선과에서 간 ct만 찍어 보았지,
절대 큰 병원을 가지 않는 분이다.
10년 산 것도 감사하고 다시 도전 하겠다고 한다.

암환자가 육식이나 술을 들면, 분명 암이 크는데도 식품이라고 열심히 사 먹는다.
그런데 해독제 차콜은 현행법상 식품이라고 인정해 주지 않고
식품첨가물이라고 못 먹게 되 있으니
참으로 우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게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고 미국을 철썩 같이 믿으면서
미국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생산 되고 있는 차콜이
한국에서는 식품첨가물인 것이다.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
이번 뉴스로 차콜 시장이 도태될 지 모를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진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해독제가 영원히 멀어질 지도 모를 일이다.
참으로 안타깝고 서글픈 현실이다.

경제적으로 부요할수록, 더욱 더 알지 못하는 막강한 질병도 부요해 질 것이다.
인류들이 자연의 섭리를 버리고, 스스로의 두뇌를 믿은 결과가 도래하고 있다.
광우병! 이것은 시작에 불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