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림의 숯가루이야기
이정림원장
원장님의 저서
이정림의 건강칼럼
그들은 달랐다(동영상)
그들은 달랐다(수기)
 
제목 가망 없다던 간암에서 회복되다
작성자 이정림
 
이해(1998)도 이제 마지막 달인 12월에 접어들어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1998년은 죽음의 문턱에서 재생의 길에 들어서게 한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
귀하게 얻은 생명이기에 하늘이 저에게 길을 열어 준다면
저와 같이 암 진단을 받고 갈피를 잡지 못하시는 분들께 길잡이가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제 나이는 43세, 슬하에 남매를 둔 가장입니다.
1988년에 B형간염을 앓았지만 완치되었다고 방심하여,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1997년 7월 회사 신체검사시 초음파 검사에서
아무 증상도 느끼지 못하던 제가 받은 결과는 예상외로 직경 2.8, 3.2cm종양이 간에서 나타났고
결과는 간경화니까 종합병원에 빨리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포항 성모병원을 거쳐, 부산 복음병원에서 혈관 촬영 및 간조직 검사까지 한 결과,
다발성 간 종양이라고 진단이 확정되었습니다.
색전술까지 받았지만 불안하여 서울 삼성의료원까지 찾아갔습니다.
 
그러는 동안 한두달이 흘렀는데 삼성의료원에서는 6.6cm라고 하며 수술은 늦었고
부지런히 암을 쫓아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말에 ‘쫓아가? 예방을 해야지. 아, 병원 치료로는 안되겠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미 색전술을 서울 병원에서도 받았습니다.

그후 퇴원하여 영천군 좌양면에 있는 휴양처에서 휴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암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었지만
마음에 썩 내키는 것은 별로 없고, 소책자인 생식에 관한 책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어떻게 생식을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할 때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부산에서 온, 토담집에 살고 있는 이창우씨였습니다.
그분이 묻기에 간암으로 휴양차 와 있다고 했습니다.
이창호씨는 내게 “당신이 나를 만나서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하며
숯제품과 ‘이정림의 숯가루 요법’이라는 책을 주었습니다.
그 책에는 시한부 간암환자의 치료사례가 많아 나와 있었습니다.
나보다 더 심했던 분들이 회복된 것을 보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책 앞부분에 음식물과 건강, 간식, 과식, 육식, 속식에 대한 지적은 정확했습니다.
숯제품을 활용했더니 속이 거북하던 것이 아주 편안해졌습니다.
그 책에서 금지한대로 일체 육식은 물론 즐겨 먹던 생선도 딱 끊었습니다.
생식하는 방법, 일과표까지 정확하게 그 책에 나와 있었습니다.
내게 주어진 여건 안에서 현미밥과 가능한 한 생식을 했습니다.

숯제품을 박스로 구해서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며 계속 활용했습니다.
이창우씨와 한 번 실로암에 찾아가 보자고 했으나
컨디션이 좋아지니 그 책에 있는 주의사항만을 그대로 지켜나갔습니다.

이 방법을 실천한지 석달만에 병원에 가서 검사해 보니
 처음 발견할 때만큼 줄어들었습니다.
자신이 생겼고 6개월이 지나서 복직도 했습니다.
나만, 내 가족만 알던 내가 내 주위 모든 사람이 나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만 같았고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도 마음을 비우는 기도를 꾸준히 드렸습니다.

다시 6개월만에 포항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초음파상에 암이 다 사라졌습니다.
실로 투병생활 1년만에 완치 진단이 나왔습니다.
바로 98년 7월! 지금도 나는 숯제품을 활용하고 있으며
내 주위에 암 진단 받은 분들께 찾아가 나를 보라고 하며 용기를 줍니다.

 
첫째, 마음을 비우는 일인데 그게 쉽지는 않습니다.
둘째, 숯제독요법을 꾸준히 하고
셋째, 현미 생식을 합니다.
실로암 원장님과 여러번 통화를 했습니다.
간암이었다고 그 동안의 이야기를 드렸더니
그분은 내게 “진단 받자마자 시작했더라면 댁의 경우는 3개월이면 완치될 뻔했습니다.
5cm미만일 때는요. 그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하시는데 그 말에 공감이 갔습니다.
 

덤으로 사는 삶! 귀하게 얻은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지금 다시 생식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영원히 육식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서울삼성병원에서 색전술하러 오라고 여러번 연락이 왔었습니다.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쫓아가는 걸 뭐하러 합니까?” 하고 당당히 대답했습니다.
나와 같이 암진단 받고 방향을 못 잡는 분들께
나의 경우가 도움이 될까 싶어 그간의 일을 적어 보았습니다.
 

경기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2리 98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