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중에 하나가 '태백차콜과 한농차콜이 어떻게 틀린 건가요?'라는 질문입니다. 제가 87년도에 처음으로 차콜과립을 개발하고 (그 당시에는 실로암에서 직접 손으로 과립형태를 만들었습니다) 암환우분들의 치유에 활용하다가, 사용하시는 분들의 구전으로 지금은 일반인들도 많이 찾으실 정도로 대중화 되었습니다. 한농에서는 대중화된 차콜의 허가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99년경 태백차콜이 제일 먼저 식품첨가물로 허가를 받았고, 한농차콜이 그 다음으로 허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모두 같은 한농에서 나오는 제품들로, 제조공장의 위치만 틀릴뿐 (태백차콜은 강원도 평창에 있고, 한농차콜은 경북 울진에 있습니다) 금강송(적송), 올리브, 유칼립투스 등.. 제조공정은 제가 개발한 당시와 똑같은 방법으로 제조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농차콜이 더 알려진 것은, 한농차콜의 공장이 더 클 뿐 아니라, 한농대리점에 선점 납품을 했기에, 일반인들께서는 한농차콜을 더 많이 접하시게 되었고, 알려지게 된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허가면에서는 태백차콜이 식품첨가물로 제일 먼저 허가를 받았고,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미국으로 수출도 하고 있기에, 제품의 신뢰성에서는 태백차콜이 앞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떤 제품들 사용하시더라도, 좋은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지만, 차콜에 대한 신뢰성에 의구심을 가지신 분들께 권한다면 태백차콜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