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8세의 여자인데요

우선 늘 눈이 빨갛게 충혈이 되어 있습니다
투명한 석류알 처럼 보이지요.
그러기를 수년째 이제는 오후만 되면, 눈이 아파오기도 하는 데요.

혈액검사를 해도 안과에 가봐도 별 이상은 없구요
원래 식생활은 현미에 보리를 섞은 밥을 적당량 먹구
인스턴트 음식이나 커피 설탕등은 거의 안먹는 스타일이거든요.
잠도 그럭저럭 잘 자는 편이구, 성격이 좀 완벽주의적인 면이 많아
긴장 상태에 잘 빠지는 편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수련으로 많이 좋아진 편인데..
몸 상태는 영 힘들어 지는 거 같네요

일단 요즘엔 아침부터 눈이 아파오구, 소변을 보면 좀 약하다는 느낌과 함께
음식을 먹으면 , 특히 양념이 강한 걸 먹으면,
속이 영 불편하면서 빵빵해지고 피곤해지면서
컨디션이 안좋을 때 신장이 있는 쪽이 뻐근하단 느낌이 듭니다

참 그럴때면 입안에 백태가 두껍게 앉으면서 엄청이나 피곤하구
입안이 좀 끈적거린단 생각도 드는 데요

한약을 써봐도 영 느낌이 없구, 식이유황을 두어달 먹어봤는데
엄청 충혈이 심해지고 구취가 심해지는 느낌이라 이제는 안하구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