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림 선생님
 
저희 어머니는 난소암 4기기로 현재 항암치료 중이십니다.
2003년 9월 최초 진단을 받은 후 6년이상을 항암중이신데요,
그간 항암으로 인한 부작용인지 최근에 병원치료를 받으시는 횟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얼마전 홀록산주와 에이디마이신주를 병행하여 2차까지 항암치료를 받으셨는데,
그후에 급성패혈성 숔이 왔었고 치료 며칠 후 몸에 힘이 없다고 하시어 병원에 갔더니,
종양으로 담도가 눌려서 스탠트 확장시술을 받으셨고,
현재는 치료가 잘되어 2차 대비 80%농도의 홀록산주를 단독으로 투여하여
3차 항암치료를 마치셨습니다.(병원에선 에이디마이신주가 심장에 부담을 주어 앞서의 증상이 왔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홀록산주 단독으로만 치료키로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복수가 차는 정도를 제외하고는 식사나 거동이 크게 문제가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여러 증상들이 어머니를 항암치료에만 맡겨두기엔 너무 부담된다고 판단되어,
병행하여 자연요법이나 대체요법치료를 받게 하실 계획인데요, 그 전에 몇 가지 여쭙겠습니다
 
1. 현재 복수가 차는 상태이고, 병원에서는 항암의 반응정도에 따라 자연감소할 것이라 이야기 합니다만, 어머니가 많이 불편해하셔서 2번 복수를 뺐습니다. 이 상황에서 숯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2. 면역을 높이는 여러 요법들(녹즙, 청즙, AHCC)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숯 치료와 병행해도 크게 문제가 없을까요?
 
3. 제독요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거슨요법의 커피관장, 족탕) 숯가루 복용을 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4.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숯마을 한달 치료가 가능할까요?
 
여기저기서 이야기를 많이 듣긴 합니다만,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도 환자를 우선하는 가슴열린분께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그보다는 경제적이득을 먼저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흑백을 가리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전문분야가 아닌 질문도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아시는만큼의 답변만 남겨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이메일은 freewn5@naver.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