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과 설사로  고생하다 인터넷 이곳저곳을 살피다가..
이정림 숯가루 마을을 찾게 되었습니다..
 
정말 반갑고 고마운 사이트라 생각합니다..다름이 아니오라..
5월말 위가 자구 쓰려서 개인내과에가서 위내시경을 받았는데..
심각하진 않지만 위염이라는것과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며..
균을 없애는 약을 먹어야 한다기에..
 
우선 일주일분을 먹어라기에 그날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근데..왠일입니까..먹으면서부터 설사를 하기 시작하더니..
약일주일분을 다 먹었는데도 계속 설사를 했구요..
 
독한 항생제라 그럴수 있다기에 참고 기다려봤지만
설사는 멈추지않고 계속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하면 설사를 고칠수 있을까  생각한끝에..
단식원에 도움을 받아 절식을 하기로 마음먹고..
7월 15일부터 7일간 절식을 했구요..
10일간 보식기간을 마쳤습니다..
 
그럼에도 설사는 끝나지 않고 계속 음식물이 들어가면..
좀 있다 바로 화장실을 가게됩니다..
평소 잡곡 현미밥을 먹는데 설사때문에..
 
그냥 흰밥에 반찬 나물 한두가지로 식사를 해도 설사는 여전하구..
그래서 죽을 먹기시작했습니다..죽을 먹어도 하루에 2번 많으면 4번정도..
늘 항문은 변 느낌이 있구요 화장실 가고싶은 느낌..
그래서 숯가루가 좋다고 들어본것 같기에..
 
이렇게 뒤늦게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낮에 전화통화도 하면서 상담했지만..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이렇게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과연 정말 숯이 위염과 설사를 멎게 할련지요..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