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전부터 숯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정림 선생님께서 쓰신 숯 관련 책도 정독해서 읽어보았구요.
식후 장내 가스가 풍선처럼 너무 심하게 차오르고,
위무력증과 위하수때문에 식후 4~5시간이 지날 때까지
소화시키느라 트름과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소화되자마자 급격히 허기가 져 본의아니게 과식을 하기도 했구요.
건강관련 강의를 하시는 분께서 추천을 해주셔서 숯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걱정스러운건 장기간 사용에 대한 우려입니다.
저는 밥 한숟갈씩 먹다가 양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매일 아침 공복시 티스푼으로 1T씩 먹고 물 한잔 마시고 있습니다.
한숟갈은 좀 많다 싶고, 숯가루에 의존하면 나중에 숯가루 사용을 중단했을 때
스스로 장 연동작용이 떨어지지나 않을까 해서요.
위장운동에 괜찮은 건지요.
 
날마다 작은 양을 평생 먹는게 나은지,
한숟갈의 양을 며칠에 한번씩 띄엄띄엄 먹거나
증상이 있을 때마다 먹는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소화기관이 많이 나아졌다가
한달전부터 다시 급격히 나빠져서 원인을 찾는 중이거든요.
참치회를 몇 점 먹은 것 때문인지,
거의 일년 만에 조각 케이크 한조각 먹은 것 때문인지.....
너무 괴로워서 긴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