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를 30년 달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올 8월말쯤 유난히 두드러기에 시달려 인터넷 검색중,
챠콜을 알게되어 구입 복용했습니다.

하루에 조식전 취침전 2회 티스푼 하나 정도를 물에 타서 한 3일 먹었는데,
다음날 아침부터 피부가 깨끗한게 두드러기가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아! 나도 이제 두드러기에서 해방되었구나 생각했죠.

한 한달정도 두드러기를 모르고 지내다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전과 다른 형태의 두드러기(콜린성?)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가려워서 긁으면 좁쌀같이 부르터 올라, 그 주변으로 번져 꼭 닭살같이 올라
엄청 가려워 피부가 손상 될 때까지 긁어야만 합니다.
현재 제 몸의 피부는 피딱지 자국과 얼룩으로 엉망입니다.
이게 콜린성 두드러기인지, 아토피인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예전의 두드러기 보다 더 참기어렵고 더 힘이 듭니다....

처음 챠콜은 10일정도 복용했습니다.
두드러기가 없어진 후 며칠 더 먹다가, 아무래도 장기 복용은 무리겠다 싶어 중지했죠.
그런 후 지금의 변형된 두드러기가 발생하여,
다시 한 3일정도 복용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복용을 중지하고 고통속에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명현현상인지 아님 챠콜복용에 따른 체질변화에서 오는건지
지속해서 복용을 해야 되는건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