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통화했습니다.
주무시는 중이었다고 해서 의아했는데
홈페이지에 들어와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9시 이전에 자는 것이 좋다고 되어 있네요.
현대생활에서 실천하기 참 어렵지만 원장님께서 실천하시는 것이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많이 죄송하네요. 수면을 방해해서 정말 죄송해요.
 
오빠가 위암말기에 수술을 하고 1년 6개월 정도에 재발하여 다시 수술을 했어요.
위와 대장을 절제했는데 또 재발이 되어 병원에서 수술도 항암치료도 안된다고 했어요.
지금은 손발이 붓고, 배에도 물이 차서(물이 많이 차는 것은 아니에요)
요즘 병원에 가서 물을 빼고 옵니다.
살이 쏙 빠져서 뼈만 남은 오빠가 정말 안타깝고 불쌍해요.
 
원장님.
오빠가 회복할 수 있을까요?
건강원에서 요양할 수도 있나요?
오빠가 사는 곳은 남쪽 바다입니다.
 
원장님의 자애로운 답변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