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림 원장님 지면으로 인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원장님과 모든 직원들 위에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저는 1943년 10월 19일생입니다. 2005년 국민건강검진을 받고 유방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2mm의 극히 초기였는데 그래도 병원마다 수술이 최선책이라고 해서 부산동아대학병원
유방센타 과장 J박사에게서 (당시 한국유방학회 회장이고 10대 명의중 한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유방부분절제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잘 되었지만 5년을 치료해야 한다기에 때때로 각종 검사를 받으면서
처방을 주는대로 약먹고 시키는대로 생활하느라고 많은 애를 썼습니다. 이 때까지 별로 큰 고통은 없었습니다.
 
5년을 자나서 약을 더 먹으라고 해서 참고 먹었는데
1년을 더 먹고 검사결과 암이 재발되었다고 하면서 혈액종양학과로 보내 항암제 주사치료
받게되었습니다.
항암주사를 맞으니 불민증 식욕부진 오심 불안 완전탈모 손발락 색소이상 감각이상 떨림
체중감소등 심한 부작용 때문에 5회를 맛고 못견디겠다고 하니
다시 먹는 약으로 돌려 한 달을 쓰고 또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습니다.
주사치료 때의 부작용 증세는 좀 나은데 상태가 더 악화되었다고 하면서 더 강한 항암제를 처방해 주어
시키는 대로 먹게 되었습니다.
 
가슴에 통증은 진통제 탓인지 전보다는 없는데 손발 바닥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아파서 걸을 수가 없고
발에는 크고 작은 수포가 생겨서 터저 물이 흐르기도 합니다. 압수불도 붓고 감각이 이상합니다.
입맛은 좋은 편이고 소화도 잘됩니다.
 병원에서는 매일밤 자기전에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족온탕을 하고 연고를
바르라고 해서 그대로 몇일을 해도 호전되지 않습니다.
 
목회정년 은퇴하시고 80이 다 되신 제의 남편이 실로암  정보를 듣고 인터넷을  통해 원장님의 하시는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직 알지 못해서 유감이지만 이제라도 큰 도움을 얻고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어떻게 해야하겠습니까? 
발바닥이 아파서 걷기가 고통스러워 얼른 찾아가지도 못하고 지면으로 애원합니다.
 
제 남편은 실로암천연회복원에 가서 4박5일 교육훈련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혼자 갈 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좋은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년 10월 9일
최성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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