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이진의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흡착력의 높고 낮은 것 자체로
영양분을 흡수하는 건 아닙니다.
탄소의 매커니즘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설명도 맞구요.

이렇게 말씀드릴때 가장 큰 문제점이
아무 숯가루나 드실 수 있는 것으로 오인 한다는 겁니다.

제가 이렇게 설명한 것은 일반인들께서 알아 듣기 쉽게 표현한 것입니다.
실제로 어떤 분은 외용으로 쓰는 야자 활성탄을 드시는 분도 보았고,
백탄을 한의원에서 곱게 갈아 드시는 분도 보았기에
차콜과립과 활성탄을 쉽게 구분해 드리고,
쉽게 알아 들을 수 있도록 그렇게 설명해 것입니다.

야자 활성탄을 오래 내복 하면, 흡착력이 너무 강하여, 수분을 빨아 들이므로,
변비가 오는 경우를 보았고, 오히려 변통이 시원치 않아 거북함을 가져 옵니다.
흡착력이 높은 것은 심한 설사일때, 한두번은 써도 괞찮지만,
장기 복용에는 문제가 야기 되지요.

내복하는 것은 너무 강하면, 사람이 탈진할 수도 있어서,
누구가 쉽게 장기복용해도 변통에 문제가 없고, 변통이 잘 될 수 있도록
한농차콜은 흡착력 조절및 올리브, 유칼립투스등을 첨가하여 제조한 것입니다.
그날 그날 쌓이는 독은 그날로 빼어 주는 것이 원칙이라, 매일 복용하기 위함이죠.
외용은 흡착력이 강하여야 하기 때문에
숯찜질팩이나, 숯패드, 목욕용, 세척용은 야자 활성탄을 써야 합니다.

동남아의 여러 나라에는 차콜환으로, 일본에는 약용탄 분말,
러시아에는 타블렛(차콜정제)으로, 미국에는 차콜캡슐이나, 차콜정제가 나와 있습니다.

주로 지사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저희 경우는 암, 아토피, 비만, 천식, 만성피로, 당뇨, 고혈압, 간염, 위염등등에서도
차콜과립을 꾸준히 내복하여, 회복한 사례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활성탄이 흡착력이 좋다고, 내복을 하면, 장패쇄가 오거나,
야위거나 하는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에, 내복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단 농약중독이나, 심한 설사에는 다량의 물과 함께 잠시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추신: 전문적인 질문사항은 전화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