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을 소개받으면서 원장님이 집필한 책중
암을 극복한 수기들을 읽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정말 이대로라면 간암투병중인 어머니를 살릴수 있겠구나....

작년9월 서울대병원서 간암절제술(45%)을 받고
올1월초 다발성 간암재발로
다시 1월말에 1차 색전술을 받은 며칠 뒤,
어깨쇄골뼈의 통증으로 부산 동아대병원에 재입원,
조직검사를 통해 간암세포가 뼈7군데(pet 촬영)에전이되었음을 알았습니다.

보통 간암환자들이 1~2년안에 재발된다고 하던데 저희 어머니는 너무 속도가 빨랐습니다.
책을 읽고서야 식이요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깨달아 지금 하고 있는 식이요법(생식)에 병행, 수정을 하고
최근 숯가루요법(차콜, 숯떡)도 하고 있습니다.

병원약은 일절 먹지 않고 보조식품(상어연골, 효모, 아가리쿠스, 민들레,홍삼 등)만 먹고 있는데,
최근 뼈에 통증이 심하고 소화를 잘 못해 비타민을 첨가한 영양제주사를 일주일에 4~5번을 맞고
있습니다.
알카리수 물을 꼭 챙겨드리고
공기와 햇빛을 충분히 쬘려고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애쓰지만
순간순간 제가 잘하고 있는지,
더 좋은 방법이 없는지,
때론 아무도 의지할 때 없을 때마다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아직까지 복수나 황달은 없지만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가 점점 많이 불편해하십니다. 
최근 땀을 굉장히 (옷이 젖을 정도)많이 흘리시는데 탈수현상은 아닌지..
오월말 공기좋은데로 이사가면 숯가루 목욕도 할 계획입니다.

지금 제가 처한 환경에서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꼭 가르쳐 주십시요.
배워서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